어제(23)일 '쇼미더머니8'이 한 래퍼 얼굴을 철저히 가린 이유
2019-08-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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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거의 통편집 수준
래퍼 킹치메인, 성희롱 논란으로 모자이크 처리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래퍼 킹치메인(정진채)이 '쇼미더머니8'에서 모자이크 처리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서는 지난주에 미공개됐던 래퍼들의 '1대1 크루 배틀'과 '크루 대항전'이 진행됐다.
그중 한 래퍼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돼 거의 보이지 않았다. 통편집 수준이었다. 확인 결과 그 래퍼는 킹치메인이다.
킹치메인은 과거 '단톡방 성희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한국외국어대 게시판에 '영어대학 단톡방 성희롱 가해자의 '쇼미더머니' 참가를 규탄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영어대학 소속 학생이자 XXX의 성희롱으로 인해 고통받은 그리고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피해자들의 친구이자 후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작성자는 "킹치메인은 지난 2017년도 불거진 영어대학 단톡방 성희롱 사건의 핵심 가해자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킹치메인은 지난 2017년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했다. 킹치메인은 학생회 요구에 사과문을 작성했을 뿐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한 적은 없다.
논란이 불거지자 '쇼미더머니8' 측은 "킹치메인의 앞으로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라며 "제작진이 해당 논란을 2차 비트랩 심사 이후 알게됐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킹치메인에 대한 조치와 대비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래퍼 영비(롱 논란에 휩싸인 래퍼 킹치메인(정진채)이 '쇼미더머니8'에서 모자이크 처리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서는 지난주에 미공개됐던 래퍼들의 '1대1 크루 배틀'과 '크루 대항전'이 진행됐다.
그중 한 래퍼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돼 거의 보이지 않았다. 통편집 수준이었다. 확인 결과 그는 킹치메인이다.
킹치메인은 과거 '단톡방 성희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한국외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영어대학 단톡방 성희롱 가해자의 '쇼미더머니' 참가를 규탄합니다'라는 글이 퍼졌다.
해당 글 작성자는 "영어대학 소속 학생이자 XXX의 성희롱으로 인해 고통받은 그리고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피해자들의 친구이자 후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작성자는 "킹치메인은 지난 2017년도 불거진 영어대학 단톡방 성희롱 사건의 핵심 가해자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킹치메인은 지난 2017년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했다. 킹치메인은 학생회 요구에 사과문을 작성했을 뿐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한 적은 없다.
논란이 불거지자 '쇼미더머니8' 측은 "킹치메인의 앞으로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라며 "제작진이 해당 논란을 2차 비트랩 심사 이후 알게됐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킹치메인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킹치메인에 대한 조치와 대비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래퍼 영비(양홍원·20)다. 영비는 지난 2017년 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 우승자다.
영비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 요구가 빗발쳤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지난 방송에서도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쇼미더머니8' 측은 영비 논란에 관해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주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