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제3회 KWU’s 세미나 ‘치과위생사의 CDHC 임상적용, 내일을 말하다!’ 성료

2019-08-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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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제3회 KWU’s 세미나 ‘치과위생사의 CDHC 임상적용, 내일을 말하다!’ 성료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치위생학과는 지난 25일 본교 국제회의장에서 ‘치과위생사의 CDHC 임상적용, 내일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제3회 KWU’s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임상치과위생사, 치과의사, 치과대학 교수, 치위생학과 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의, 증례발표, 패널 토의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내일에 대한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나눔의 장을 가졌다.

특별강연으로 이연종 원장(연세우일치과병원), 김혜성 이사장(일산사과나무치과), 조명숙 교수(대구보건대)가 참여하여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의 협력적 공진화의 필요성과 치과위생사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한 구강관리, 치과위생사의 CDHC 임상적용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해야 함을 강조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CDHC(포괄치위생관리) 과정 발표를 시작으로 7명의 CDHC 임상증례 발표와 CDHC를 적용한 치주처치 보험적용 사례발표가 진행됐으며, 패널토의는 문상은 교수(광주여대)가 좌장을 맡아 곽정숙 교수(목포과학대), 김혜성 이사장(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등 8명의 패널이 참여하여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강주 교수(원광대 치과대학교 前 학장)는 “치과위생사 업무의 전문성과 범위에 대한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교육과 더불어 학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하정완 원장(목포하이치과)과 정찬길 원장(미르치과병원)은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에서 보다 업무의 효율성을 위한 공진화와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치과계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광주여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조혜은)는 2013년 제1회 ‘CDHC적용을 위한 치위생학 및 실습 5학기 교육과정 세미나’를 시작으로 2016년 제2회 ‘CDHC 적용을 위한 치위생 이론 통합교육과정 세미나’, 2019년 제3회 ‘치과위생사의 CDHC 임상적용, 내일을 말하다’를 개최했으며, 대학 교육과 치과위생사의 임상 업무 연계를 위해 3년마다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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