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극한직업' 감독 차기작 주연 맡는다
2019-10-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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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씨, 이병헌 감독 차기작 주연 맡아
차기작 '드림'은 홈리스 월드컵 도전 그린 영화

배우 박서준 씨가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차기작에 출연한다.
3일 영화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박서준 씨가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의 차기작 ‘드림’(가제)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윤홍대(박서준 분)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영화다.
박서준 씨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를 받은 뒤 급조된 축구 대표팀 감독이 된 윤홍대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과 인물의 성장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박서준 씨는 영화 '기생충', '사자', '청년경찰', '뷰티인사이드' 등에 출연했다. 박 씨는 브라운관을 비롯해 스크린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드림'은 지난 1월 개봉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는 내년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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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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