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가...?” 한국 농구팀으로 이적한다는 'NBA 신인왕' 출신 농구선수
2019-11-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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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NBA 출신 농구선수
에메카 오카포, KBL 팀 울산 모비스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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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NBA에서 신인왕을 차지했던 선수가 한국 프로농구로 이적한다.
지난 22일 울산 현대모비스는 자코리 윌리엄스를 대신해 미국 출신 농구선수 에메카 오카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에메카 오카포는 지난 2004년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입성한 선수다. 샬럿 밥캣츠(현 샬럿 호네츠)에 입단한 오카포는 당시 1순위였던 드와이트 하워드를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오카포 첫 시즌 성적은 평균 15.1 득점, 10.9 리바운드였다.
오카포는 지난 9월 현대모비스 전지훈련에 함께 뛰어줄 외국인 선수로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까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총 10시즌을 NBA에서 보냈으며, 통산 616경기 출전, 평균 12 득점 9.7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카포는 이미 지난 21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선수 신장 제한, NBA 경력 제한 등 외국인 선수 관련 제도로 논란이 됐던 KBL은 올해 이 제도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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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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