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으로 '공개수배' 된 BJ찬 5개월 만에 체포됐다
2019-12-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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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혐의로 공개 수배 중인 BJ찬 체포
과거 약물 혐의로 집행유예 받은 BJ찬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도주해 공개 수배됐던 BJ찬(백승찬)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늘(3일) MBN은 "여자친구 폭행, 마약 등의 혐의로 5개월 동안 지명수배 중이던 유튜버 BJ찬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중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BJ찬은 훈훈한 외모와 말솜씨로 구독자 25만 명을 모은 유튜버였다. 그러나 지난 2018년 10월 대마초, LSD 등의 마약을 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8년 3월부터 교제했던 BJ아욤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했다. 경찰에 신고당한 BJ찬은 2019년 7월 24일경 방송 은퇴를 선언한 후 잠적해 지명수배를 받았다.
지난 5일 BJ찬 사건을 다룬 유튜버 김기자는 "BJ찬은 예의가 바르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보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경고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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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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