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물이 나…”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 위해 큰 결정한 현아

2019-12-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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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과 사진
현아, '아랑이'에 이어 새 유기견 입양해

가수 현아(김현아·27)와 던(김효종·25)이 유기견을 분양했다.

지난 15일 던은 인스타그램에 "아프지 말자"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현아는 유기견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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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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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는 유기견을 품에 안은 채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던이 "잘 키우면 되지"라고 하자 그는 "진작 데려올걸…"이라고 했다.

던은 현아 품에 안긴 유기견을 보고 "이제 우리 애기야"고 말했다.

한 팬은 던 게시물에 "혹시 유기견 데려오신 건가요?"라고 물었다. 던은 "네"라고 대답했다.

현재 현아는 지난 2013년 청계천에서 데려온 유기견 '아랑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이후 현아는 유기견 재입양을 장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아는 '유기견들의 러버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에 참여해 화보 수익금 전액을 동물단체에 기부했다.

지난 2016년 현아는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강아지 공장의 충격적인 실태를 세상에 알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눈물을 흘리며 "많은 분들이 심각성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 인스타그램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