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불륜 보고 자란 배우가 남편의 불륜 알게 되자 보인 반응

2020-01-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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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이들에게 충격 안긴 스캔들
일본 배우 안, 아버지 와타나베 켄도 불륜설 휘말려

불륜설 제기된 카라타 에리카(왼쪽)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오른쪽) / 영화 '아사코' 스틸컷
불륜설 제기된 카라타 에리카(왼쪽)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오른쪽) / 영화 '아사코' 스틸컷

일본 연예계에서 터진 불륜 스캔들로 인해 네티즌들이 피해자를 감싸고 나섰다.

최근 일본 유명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東出昌大·31)와 카라타 에리카(唐田えりか·22) 불륜설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과거 tvN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으로 인해 한국 팬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주간문춘' 보도에 의하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던 지난 2017년부터 불륜을 저질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리카 소속사는 지난 22일 "이번 보도로 인해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약함, 경솔함, 어리석음을 깊이 받아들이겠다"라며 "소속사 역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엄격히 지도하겠다"고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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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의 불륜설이 제기되자,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부인인 안(杏·33)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 딸이자 배우, 모델로 활동 중인 안은 마사히로와 쌍둥이 딸과 아들을 낳았다. 부부는 일본 내에서 매우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잉꼬부부였다.

부인 측은 처음 불륜을 알게 됐을 때도 헤어질 것을 약속하고 용서했지만, 또 다시 스캔들이 터지자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히가시데 안 / 영화 '골든 오케스트라' 스틸컷
히가시데 안 / 영화 '골든 오케스트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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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안 아버지인 와타나베 켄은 영화 '인셉션', '배트맨 비긴즈'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21살 연하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며 많은 비난을 얻은 바 있으며, 히가시데 안은 현재 아버지와 절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데뷔 초 아버지 성을 따른 와타나베 안으로 활동했으나 최근 이름을 바꿔 '안'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다.

와타나베 켄 / 영화 '인셉션' 스틸컷
와타나베 켄 / 영화 '인셉션' 스틸컷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