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인터뷰 도중 '스마트폰 케이스' 얘기 나오자 꺼낸 한 마디

2020-02-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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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는 구형 휴대폰 케이스 끼운 채 지냈던 손담비
손담비, 스마트폰 케이스 질문 나오자 답변으로 웃음 전해

이하 '빅이슈'
이하 '빅이슈'

배우 손담비 씨가 스마트폰 케이스와 관련해 한 말이 웃음을 전했다.

14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에는 배우 손담비 씨가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그는 촬영한 화보와 함께 잡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최근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손담비 씨는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해 "꾸준히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었더라면 이 작품이 내게 왔을까 싶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와중에 동백꽃이 들어와 꽃을 피웠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 씨는 인터뷰 도중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주목받은 스마트폰 케이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그는 최신형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도 구형 케이스를 끼워 카메라 1개를 가린 채로 쓰고 있었다. 해당 캡처 사진은 SNS에 빠르게 퍼지며 "대충 살자. 맞지도 않는 휴대폰 케이스 끼운 손담비처럼", "이건 진짜 컨셉이 아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손담비 씨는 "임시로 쓰던 건데 캡처될 줄 몰랐다. 이럴 일인가 싶었다"고 폭소를 터뜨렸다. 이 인터뷰를 본 팬들은 "그렇게 쓰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나 혼자 산다'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달았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