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콘서트에 민원 항의?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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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토크콘서트 대관 취소와 관련해, 울산 KBS는 "관객의 민원 때문





김제동 토크콘서트 대관 취소와 관련해, 울산 KBS는 "관객의 민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앞서 공연 장소를 대관했던 부산 KBS 측은 "민원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울산 KBS 대관담당자는 "부산 KBS홀에서 있었던 김제동 콘서트 당시 (공연을) 봤던 분들 중에 '내용 자체가 좀 선거 쪽으로 포장이 됐지 않았나'하는 민원이 있었다. 0.1 퍼센트라도 (선거에) 영향을 끼치면 안 된다. 그래서 다른 일정을 잡았던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부산 KBS 비즈니스 사업소 정석진 씨는 "(홈페이지나 전화 등으로) 민원을 받은 것은 없었다"며 울산KBS 측의 주장을 부인했다.

정 씨는 이어 "오다가다 봤는데 (당시 공연에서) 문재인 씨가 관람 중 잠깐 이야기를 했지만 정치 소신이나 그런 것보다 개인적인 친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등 일반적인 공연이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제동 씨 공연과 관련 "문 씨가 김제동 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런 자리에 초대돼서 고맙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moonriver365)은 지난 2일 방송인 김제동 씨(@keumkangkyung)의 울산콘서트가 알려지자 대관취소 사유에서 자신이 언급된 것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었다.



문 이사장은 3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부산콘서트때 티켓사서 관람했을 뿐"이라며 "관람한 사람이 공연참가가 된다면 수많은 공연을 취소시킬만한 공연참가를 했다는 것을 고백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김제동 콘서트가 정치적이라고 말한 KBS측의 발언에 대해 "KBS의 대관취소야말로 정치적!! mb정부 내내 계속된 KBS의 정치, 반드시 벌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울산KBS측은 회의를 거쳐 공연기획사에 공연취소를 최종 통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