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꿈나무 청소년의회, 세종시의회 방문해 민주주의 체험

2024-11-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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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의 소통, 지역사회 미래 위한 투자"
"의회 체험 통해 민주주의 기본 이해 높여"

제2대_청소년의회_의회체험 / 세종시
제2대_청소년의회_의회체험 / 세종시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지난 16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지역 시의원을 인터뷰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는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세에서 15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3일 제2대 청소년의회 의원 29명을 위촉했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날 반곡동을 지역구로 둔 김영현 시의원을 만나 청소년정책 관련 질문을 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하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답변을 이어갔다.

이어 본회의장을 방문한 청소년의원들은 안건 부의, 찬반 투표, 의결 등의 과정을 체험하며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