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성탄목 점등“… 어두운 세상에 희망의 빛 되길”

2024-11-19 15:06

add remove print link

천사 날개· 루돌프 썰매 등 다양한 조형물도 설치

성탄목 점등 / 목원대
성탄목 점등 / 목원대

목원대학교가 어두운 세상에 희망이 되기를 기원하며 ‘성탄의 빛’을 밝혔다.

목원대는 지난 18일 오후 대학본부 앞에서 성탄목(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예배를 갖고 온 세상에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성탄목 점등 / 목원대
성탄목 점등 / 목원대

이번에 설치한 성탄목은 높이 11m, 지름 5.5m의 대형 구조물로, 별이 쏟아지는 은하수 형태로 디자인돼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성탄목 주변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활용한 천사의 날개, 루돌프 썰매 등 다양한 조형물이 함께 설치돼 겨울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희학 총장은 “아름답고 멋진 성탄목을 통해 우리를 위해 찾아온 구주 예수님의 빛을 바라보고, 그 빛을 따라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