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고교생 맞춤형 직무 강화프로그램 진행
2024-11-2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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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제직업전문학교서 60명 대상 개최
바리스타, 메이크업, 제과제빵 등 고교생 맞춤형 과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8일 국제직업전문학교에서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고 직업훈련 사업에 참여하는 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심화 훈련으로 참여자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실습 과정으로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바리스타, 메이크업, 제과제빵 등 3개 과정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이 자기탐색 및 결과해석을 진행하며 스스로의 강점과 흥미를 파악했으며, 직업 포트폴리오 작성 및 취업활동계획(IAP)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진로 상담 서비스도 진행됐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올해 초 2024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고교생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의지를 높잉고, 전공별 직무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특히,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 광주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3개교, 10월에는 일반고 특화훈련 기관인 국제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순계 총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고교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고교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