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이번 주말 진행되는 '대형마트 할인 행사' 총정리
2024-11-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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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주말 맞아 할인·특가 행사…고객 혜택 가득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가 이번 주말 할인 및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각 대형마트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들을 알차게 준비했다. 그야말로 득템할 수 있는, 놓치면 아쉬운 기회다. 주말을 맞아 가족, 지인 등과 마트에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 이마트 창립 31주년 기념 '스타세일'
이마트는 신선 먹거리 및 생필품 파격 할인부터 인기 카테고리 내 모든 품목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주말 3일(금~일)' 특가 행사까지 준비했다.
이마트는 인기 육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국내산 삼겹살·목심'(각 1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방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암퇘지 삼겹살·목심'(각 100g)도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고객에게 혜택가로 삼겹살과 목심을 제공하기 위해 평소 한달 치 판매 물량인 300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브랜드 한우 모든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또 토종 암탉 백숙(105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대광어회(360g 내외, 국산)도 특별 기획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제철 과일 딸기도 대거 공수했다고 밝혔다.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딸기 모든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주말 특가도 진행한다.
'냉장 우동 2인분' 모든 품목, '동원·오뚜기 딤섬' 모든 품목, 'CJ 비비고·고메 등 인기 냉동 중식 상품 10종'에 대해 각 카테고리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또 '핫초코'와 '냉장유부', '베이컨' 모든 품목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포장김치 모든 품목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생필품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핫팩'은 1+1에, '다우니 섬유유연제·세탁세제' 모든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홈파티 용품을 비롯해 난방용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시즌 상품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와인 상품으로 '코폴라 다이아몬드 진판델·샤도네이·클라렛'(미국, 각 750ml), '샤또 발랑드로 2019'(프랑스, 750ml)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 30% 할인한다.
난방용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겨울시즌 이불·패드' 모든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신일 선풍기형 세라믹 히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만 원 할인 판매한다. 히터 모든 품목(신일 팬히터 제외)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캠핑 랜턴의 대명사 크레모아와 국내 대표 부탄가스 썬연료가 이마트와 협업해 '크레모아X썬연료 이너프6 랜턴' 기획팩을 모든 점포에서 3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31년간 이마트에 보내주신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신선, 가공 먹거리부터 연말 수요가 많은 주요 상품들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혜택 받아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 '홈플대란' 행사 진행
홈플러스도 고객들을 위해 알찬 행사를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11월 28일(목) 시작해 크리스마스까지 4주간 진행하는 연말 세일 '홈플대란'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행사 1주차 'AI 메가핫딜' 품목(계란·한우·딸기 등)을 공개했다.'AI 메가핫딜'은 홈플러스가 최근 2년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연말에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선정해 초특가 혹은 반값에 선보이는 특별 행사다.
홈플러스는 행사 첫 주차인 12월 1일(일)까지 계란 대란 1판(30구)를 599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나흘 동안 한정 수량인 15만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모든 폼목은 마트에서 8대 카드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하고 주말에 한우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히말라야 핑크솔트 그라인더'를 선착순 증정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10브릭스 햇 딸기(500g)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약 1만 2000원에 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논산·진주·산청·남원 일대에서 생산된 딸기 약 80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대표 상품인 캐나다산 '보먹돼'(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을 마트에서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식품 모든 카테고리에서 2500여 개 품목을 원플러스원(1+1) 또는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또 주류와 완구, 가전, 의류 등 7000여 종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창고 대방출 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홈플러스 관계자는 "AI가 고른 좋은 맛과 가격의 상품으로 고민 없는 쇼핑을 지원하고자 연말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 '딸기 행사' 눈길
롯데마트는 딸기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12월 4일(수)까지 딸기 모든 품목을 2팩 이상 구매하면 1팩당 2000원씩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딸기 품종은 설향을 비롯해 금실, 비타베리, 킹스베리까지 모두 4종이다. 딸기는 품종별로 고유의 맛과 향, 식감 등을 지닌 만큼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딸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을 준비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설향딸기(500g)는 2팩 이상 구매 시 1팩당 1만 3990원에, 비타베리(500g)와 금실딸기(500g)는 각 1만 5990원에 할인 판매한다. 크기는 일반 딸기보다 작지만 맛과 영양은 차이가 없는 상생딸기(500g)도 2팩 구매 시 1팩당 1만1990원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논산, 진주, 하동 등 기존의 대표적인 딸기 산지 외에도 김천, 정읍, 고창 등 신규 산지를 발굴하며 수급의 안정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또 롯데슈퍼와의 통합 소싱(조달)을 통해 매입 물량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2단, 3단으로 쌓아 아래에 깔린 딸기가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전체 품목 가운데 60% 이상을 1단 포장 상품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딸기 시즌에 맞춰 연관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딸기 시즌에 맞춰 빙그레 딸기·베리 요거트 10종은 원플러스원(1+1)에 팔고 롯데 몽쉘 딸기 생크림케이크(12입)은 498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딸기를 콘셉트로 패키지를 디자인한 스트로베리 에디션 화장지·물티슈·미용티슈도 신규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에디션 무형광 3겹 화장지(28m*30롤)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해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8㎏ 이상 대방어만을 사용한 제철 대방어회(300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2만 원대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용품도 행사 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롯데마트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딸기에 진심인 고객을 위해 딸기를 테마로 다채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이 외에 홈파티 먹거리, 보온용품 등 겨울철 필수 상품을 엄선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