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소년 멘토링, 과학교실로 성장과 나눔 실천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의 청소년 교육봉사동아리 ‘나미스터디’가 세종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세종시 14세 부터 18세 까지 청소년 8명으로 구성된 나미스터디는 올해 연간 활동으로 과학교실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화학을 주제로 탱탱볼과 친환경 물병 ‘오호’를 만드는 체험을 시작으로, 8월에는 고무동력비행기와 보트를 제작하며 양력의 원리를 가르쳤다. 11월에는 태양계 행성을 주제로 우주 교육을 진행하며 총 3회의 멘토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활동에 참여한 나미스터디 소속 양세아(16) 청소년은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책임감이 크게 향상되었고, 개인적으로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청소년이 경험과 나눔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