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이런 '사극'은 없었는데… 첫방도 전에 반응 터진 tvN 드라마

tvN 신작이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인 '원경'이 6일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더글로리'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린 배우 차주영이 원경왕후 역을 맡아 사극에 도전하고 있다. 차주영의 고품격 비주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원경'은 조선의 3대 왕 태종 이방원과 그의 아내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사이의 뜨거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차주영은 이방원 아내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원경왕후 역을 맡아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 드라마는 태종 이방원이 아닌 그의 왕비이자 세종의 어머니인 '원경왕후'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여태 원경왕후를 집중 조명한 사극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원경왕후는 고려 최고 명문가의 딸로,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지능을 갖춘 인물이다. 그는 남편 이방원과 함께 백성을 위한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권력을 쟁취한다. 그러나 남편이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그녀를 밀어내려 하자 격동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차주영은 원경왕후 옷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우아한 기품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고귀한 왕후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팬들은 차주영의 단아한 외모와 중저음 보이스가 사극과 잘 어울린다고 기대하고 있다. 유튜브 등 티저 영상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차주영 연기 내공이 원경왕후 역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왕후로서, 한 남자의 아내로서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차주영이 눈빛, 표정, 자세만으로도 왕후의 성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원경'은 2025년 1월 6일 오후 2시 티빙에서 1, 2화가 선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드라마 전사를 담은 프리퀄 시리즈도 추후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