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백두까지' ,추위도 녹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한 어울림 한마당
2024-12-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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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김승유) 12월 8일 포항장량국민체육센터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주었으며 경품 추첨과 함께 체육대회, 장기자랑에 이어 포항에서 백두까지 구호를 외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동놀이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김승유 협의회장은 “먼저 온 통일 가족들과 자문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과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잇고, 뜨거운 통일의지로 하나가 되는 자유·평화·통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우리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에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는 남북 주민 간 통합 문화를 형성해 통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7월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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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dptnalewk@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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