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해룡면, 동절기 맞아 기부행렬 이어져
2024-12-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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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관단체에서 2,200만원 상당 기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 해룡면(면장 이형금)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진수)는 지난 26일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같은 날 현대스틸산업(주)(공장장 이재민)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 난방유 및 생필품 500만원 상당 ▲순천시 해룡면 영흥교회(담임목사 최은용) 백미 500kg ▲익명의 기부자 백미 1,000kg ▲(사)함께하는영농조합법인(대표 김충헌) 백미 500kg ▲해룡면 애향회(회장 안명호) 라면 100상자 ▲명인면옥(대표 윤선희) 라면 50상자 ▲해룡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신맹철, 배성자) 라면 23상자 ▲해룡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인)에서 난방유 40만원을 해룡면에 기탁해 사랑의 온도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후원금 총 540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룡면 복지사각지대 14가구에 지원하고, 후원물품은 기초수급자 등 동절기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형금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장은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