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 개막…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2025-01-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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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MIT 협력으로 양자 기술 교육 본격화
대전시, 양자 기술 인재 양성 집중

3. 대전시-KAIST, 미 MIT와 양자 인재양성 협력_사진 / 대전시
3. 대전시-KAIST, 미 MIT와 양자 인재양성 협력_사진 / 대전시

[대전•세종 =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와 KAIST는 6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자 정보 과학 교육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이 캠프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가 협력하여 마련된 것으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자 정보 과학에 관심을 가진 국내 이공계 학부 3, 4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일부터 2주간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MIT의 파올라 카펠라로, 윌리엄 올리버, 최순원, 케빈 오브라이언 교수와 KAIST의 라영식, 오창훈, 배준우, 최재윤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강연과 실험 지도를 맡는다.

참가 학생들은 양자 통신, 센싱, 컴퓨팅, 시뮬레이터 등 양자 기술의 주요 분야를 직접 배우고, 현재 기술적 한계와 미래 비전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 현장을 체험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학습의 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KAIST 양자대학원 김은성 원장은 “이번 캠프는 양자 기술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미래 양자 과학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임묵 미래전략산업실장 역시 “양자 기술 시대를 대비한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라며 “KAIST와 MIT의 협력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KAIST 양자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양자 기술 혁신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양자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와 KAIST는 6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자 정보 과학 교육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이 캠프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가 협력하여 마련된 것으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자 정보 과학에 관심을 가진 국내 이공계 학부 3, 4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일부터 2주간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MIT의 파올라 카펠라로, 윌리엄 올리버, 최순원, 케빈 오브라이언 교수와 KAIST의 라영식, 오창훈, 배준우, 최재윤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강연과 실험 지도를 맡는다.

참가 학생들은 양자 통신, 센싱, 컴퓨팅, 시뮬레이터 등 양자 기술의 주요 분야를 직접 배우고, 현재 기술적 한계와 미래 비전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 현장을 체험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학습의 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KAIST 양자대학원 김은성 원장은 “이번 캠프는 양자 기술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미래 양자 과학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임묵 미래전략산업실장 역시 “양자 기술 시대를 대비한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라며 “KAIST와 MIT의 협력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KAIST 양자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양자 기술 혁신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양자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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