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학생 모니터링단 위촉식 개최
2025-0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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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니터링단 외 대구보건대, 대구과학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모니터링단 올해 추가로 위촉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학생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자 수립되는 사회보장 계획이다.
이 계획은 지역의 복지 수요와 환경을 고려해 돌봄, 고용, 주거, 문화, 교육, 환경, 보호 안전 등 다양한 사회보장사업을 종합적으로 포괄하며 모든 지자체가 4년마다 수립한다.
북구는 함께 만들고 모두 누리는 복지환경 구현을 목표로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과 변화를 반영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포함된 9대 추진전략, 45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로 구성된 기존 모니터링단 외 대구보건대, 대구과학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올해 추가로 위촉해 더욱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내실 있고 촘촘한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향상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구 주민의 사회보장 욕구를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