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흥선‧호원권역 현장 티타임 진행

2025-01-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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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권역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8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흥선‧호원권역(권역국장 박성복) 주민대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 첫 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이 1월 8일 흥선‧호원권역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월 8일 흥선‧호원권역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작년 11월 티타임에서 건의했던 ▲의정부2동 청사 환경 정비 ▲환경사업소 입구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및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의정부역 서부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의정부역 노후 택시승강장 시설물 보수 및 유해조류 서식 개선 방안 ▲망월사역 1번 출구 앞 노후 버스정류장 정비 ▲호원1동 중랑천 상설무대 인근 전기시설 설비 설치 ▲호원1동 청사 내 주민자치센터 공용공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출입구 개설 등 7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새해를 맞아 의정부시 주요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민생활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모두가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 모형(모델)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미래성장을 견인할 기업 유치와 신 성장기반 구축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마련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생태도시 만들기 ▲일상에서 누구나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하는 건강한 도시 조성 등 5개 분야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건의사항으로 ▲평화로202번길 주차금지 구역 지정 ▲직동근린공원 부설 주차장 유료화 및 시설 개선 등 주차 관련 불편사항 개선을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2025년에도 호원권역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요청하신 건의사항은 계속 추진 의지를 갖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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