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0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협약 체결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는 9일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함께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자금은 총 6,000억 원 규모로 마련됐으며, 대전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은행들은 자금 융자 업무를 전담하고, 추가로 금리 인하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특별자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대전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