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안동시, 각종 개발호재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

2025-01-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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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표준지공시지가 1.33% 상승
전국 2.92% 상승, 경북 1.36% 상승

안동시 전경(항공사진) / 안동시 제공
안동시 전경(항공사진) / 안동시 제공

[위키트리=안동] 황태진 기자 = 경북 안동시가 2025년 각종 국가SOC 산업 추진을 바탕으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 곡면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4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에 안동시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90필지 증가한 5,636필지를 선정했으며,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안동시의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컬럼비아 안동점) 상업용지로 ㎡당 612만7,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예안면 태곡리 산120번지(태곡리 마을회관 동측) 임야로 ㎡당 263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위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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