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비상임특보 5명 위촉… 시정 현안 해결 강화
2025-02-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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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략산업·청년·노인 정책 등 강화
비상임특보 5명 위촉… 민선 8기 후반기 정책 추진 박차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오전 시청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과제 해결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비상임특별보좌관 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특보들은 경제·정무·법률·노인·청년 분야에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경제 분야에는 장호종 카이스트 연구교수(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가, 정무 분야에는 이선용 전 서구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법률 분야는 김소연 법무법인 황앤씨 대표변호사가, 노인 정책은 박세용 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이, 청년 정책은 김유진 대청넷 공동대표가 각각 담당한다.
비상임특보는 조례에 따라 2년 임기로 무보수로 활동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적 조언과 자문을 제공한다. 특히 경제과학전략산업특보는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선정,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등 대전의 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위촉식에서 “민선 8기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목표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특보들이 시정과 민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