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1위… 3주 연속 왕좌 오르며 엄청난 '상승세' 보이고 있는 예능
2025-02-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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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5시 2회차씩 공개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과 비드라마 부문 모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 이목이 쏠린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지난달 5주차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조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4'가 1위에 올랐다.
'솔로지옥4'는 공개 후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는 '솔로지옥4' 출연자인 육준서와 이시안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인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이날 천국도 매칭에 성공한 육준서-이시안, 국동호-김아린, 김태환-배지연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나란히 한 침대에 누워 대화를 나누는 육준서와 이시안의 모습에 패널들은 "이불이 너무 거슬린다", "카메라가 밤새 돌아가긴 했나" 등의 궁금증을 드러냈다.
지옥도에 남은 김혜진은 김정수에게 향하는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고 새로운 직진을 선언한다. 이들 뿐만 아니라 국동호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표하기 시작한 정유진, 박해린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에는 '솔로지옥4' 7, 8회 미공개 클립이 올라왔다. 클립에는 앞서 천국도로 향한 국동호와 김아린이 '침대'를 두고 늦은 시간까지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퀸 사이즈 침대와 엑스트라 베드를 두고 서로 양보하겠다며 실랑이한다. 이에 국동호가 "자기야 장난해?"라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배려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이걸 왜 미공개로 풉니까", "신혼부부 느낌 난다", "자리 양보하는 모습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4일 공개되는 9, 10회에서는 출연진의 더블데이트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국동호를 둘러싼 박해린, 정유진, 김아린의 사각관계와 육준서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김민설, 이시안만 바라보는 장태오의 마음까지 얽히고설킨 이들의 러브라인에 기대가 모인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는 "어느 시즌보다 진정성 있게 몰입한 솔로들의 혼란스러운 감정이 증폭되는 회차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솔로들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솔로지옥4'는 총 12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2회차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