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2월 한 달간 6차례 의정보고회·시민간담회 개최
2025-02-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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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민과의 직접 소통… 2월 한 달간 6차례 간담회
국가상징구역·세종의사당·예산 확보 등 주요 의정활동 보고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 을)이 2월 한 달 동안 총 6차례에 걸쳐 의정보고회 및 시민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22대 국회에서의 주요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의정보고회 및 간담회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진행되며, 읍·면·동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인 27일(목) 저녁 7시에는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고회가 열린다.
강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지방법원설치법 통과 등 입법 성과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예산 확보 현황 ▲국정감사 성과 ▲국회 정무위원회 활동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상징구역 추진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 이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 의원은 “사업 지연, 축소, 총사업비 감액 등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을 준비 중이며, 국회와 대통령실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의사당과 관련해 강 의원은 “지난해 국회 규칙이 제정되면서 올해 350억 원을 포함해 총 1,17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행특법)도 국회를 통과해 올해 45억 원 등 총 58억 원의 예산이 마련됐다”며 주요 공약에 대한 예산 확보 상황을 상세히 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공공주택지구 ▲세종시 고속도로 등 지역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 의원은 “12.3 비상계엄 여파로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에 처한 지금,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세종의 발전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해답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