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사이즈도 있네?… 소녀시대 태연도 애용하는 '마사지' 아이템
2025-02-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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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마사지 범위나 강도에 따라 폼롤러 선택
가수 태연이 미니 폼롤러를 애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에는 '태연이처럼 예뻐지고 싶어서 소장품 다 털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태연은 "미니 폼롤러입니다. 작은 근육들을 풀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라고 말하며 작은 크기의 노란색 폼롤러를 소개했다.
이어 "옆으로 누워서 폼롤러를 누른 채 몸을 굴리면 어깨가 시원하답니다. 굉장히 애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미니 폼롤러에 '단무지'라는 애칭을 붙이기도 했다.

폼롤러는 원기둥 모양으로 필라테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도구다. 가볍고 단단한 스펀지 재질로 다른 운동기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미니 폼롤러는 시중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모양과 소재, 크기가 다양하다. 원하는 마사지 범위나 강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폼롤러를 선택하면 된다. 가볍고 탄력이 좋아 초보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EVA(Ethylene-Vinyl-Acetate) 폼롤러는 지방량이 적은 이용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다만 폼롤러 마사지를 과하게 하면 근막이 손상되거나 질환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있다. 특히 골다공증, 허리디스크 환자가 폼롤러 스트레칭을 과하게 할 경우 압박 골절, 조직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너무 오랜 시간 강도 높은 마사지를 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