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윤 대통령, '최후 진술문' 육필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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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모두 철저한 준비에 나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정치권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예정된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 국회 측은 주말을 반납하고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이 열린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호송 차량이 헌재를 나서고 있다 / 뉴스1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이 열린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호송 차량이 헌재를 나서고 있다 / 뉴스1

윤 대통령의 대리인단은 서울구치소를 방문하여 대통령과의 접견을 통해 변론 전략을 논의하며, 대통령이 직접 작성한 육필 진술문을 통해 최후 진술을 준비하고 있다. 이 진술문에는 계엄 상황에 대한 평가, 대통령의 개인적인 의견, 그리고 국민 통합을 위한 메시지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국민 메시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회 탄핵소추단 또한 마지막 변론 전략을 점검하며, 비상계엄의 불법성과 위헌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9차 변론에서 정리된 주요 주장과 서면증거를 바탕으로, 국회 측은 발표자와 중점 사항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양측에 2시간씩의 종합 변론 시간을 부여했으며,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윤 대통령에게는 최종 의견 진술을 시간제한 없이 허용했다. 이에 따라 최후 진술이 얼마나 길어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변론이 오후 2시에 시작되므로 실제 최종 진술이 무한정 길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변론이 끝난 후,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평의를 통해 탄핵 여부에 대한 의견을 모으게 된다. 이번 탄핵심판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이 크게 변할 가능성이 있다. 국민들은 이번 심판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그 결과가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