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작아도 영양소 풍부하고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기특한 '과일'
2025-02-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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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 속에 숨겨진 건강의 비밀, 블루베리
뇌와 심장을 지키는 슈퍼 푸드
블루베리는 영양소가 풍부해 슈퍼푸드로 인기가 높다.
블루베리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항산화 작용은 노화 방지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블루베리는 비타민 C와 K,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은 뇌 건강을 지원하며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블루베리는 칼로리가 낮고 나트륨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다. 자연당이 포함되어 있지만 혈당 지수가 낮아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블루베리는 간편하게 생으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과일이다. 블루베리를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세척 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다. 하루 100~150g 정도 섭취하면 블루베리의 항산화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곁들이면 단맛이 더해지고, 장 건강을 돕는 유산균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더욱 건강한 간식이 된다.
블루베리를 바나나, 시금치, 아몬드 우유 등과 함께 블렌더에 갈아 마시면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신선한 채소 샐러드에 블루베리를 넣으면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한 오트밀에 블루베리를 올려 먹으면 식이섬유가 더욱 풍부해지고,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다.
설탕을 적게 넣어 직접 만든 블루베리 잼은 건강한 대체 식품이 될 수 있다. 토스트나 요거트에 활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