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자마자 유럽 5개국 평가 1위…시장 씹어 먹고 있는 스마트폰의 정체
2025-03-03 14:00
add remove print link
내구성, AI 모두 높은 평가 받아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가 유럽 5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슈모(Altroconsumo)', 스페인의 '오씨유(OCU)', 벨기에의 '테스트 아차트(Test Achats)', 스웨덴의 '레드앤론(RAD&RON)',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트(Deco Proteste)' 등 유럽 주요 소비자연맹지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소비자연맹지는 제품의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평가는 지난달 7일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이후 진행됐으며, 각국 소비자연맹지의 평가 결과는 같은 달 17일 이후 확인되었다.
스페인의 오씨유가 공개한 스마트폰 리뷰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갤럭시 S24 울트라'가 83점으로 2위, 애플의 '아이폰 16 프로맥스'가 8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오씨유는 갤럭시 S25 울트라에 대해 "매우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낙하 테스트에서도 문제없이 통과했다"며 "최상급 성능을 가지고 있어 게임을 포함한 모든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슈모가 발표한 스마트폰 랭킹에서도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총점 83점의 갤럭시 S24 울트라, 3위는 총점 82점의 아이폰 16 프로맥스였다.
알트로콘슈모는 갤럭시 S25 울트라에 대해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며,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도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면서 "촬영 품질은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이며, 사진과 동영상 모두 뛰어난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평했다.
또한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트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동급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한 우위를 보인다"며 "6.9인치 디스플레이의 터치 반응성과 밝기도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