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위관리 혼외정사로 해임
2013-01-18 16:15
add remove print link
[자신과의 혼외정사를 스스로 폭로한 여성 연구원 창옌좌와 이로 인해 해임
[자신과의 혼외정사를 스스로 폭로한 여성 연구원 창옌<좌>와 이로 인해 해임된 이쥔칭 국장 (출처:화신재경)]
중국 차관급 관리가 같은 부서 관료와의 혼외정사로 해임됐다. 시진핑 총서기 체제 출범 후 쓰촨성 당 부서기 리춘청(李春城)에 이어 두 번째 차관급 이상 낙마자라 주목된다.
18일 신화넷에 따르면 정책적 저작물을 번역하는 기관인 공산당 중앙편역국 국장 이쥔칭(衣俊卿,55)이 사생활 문제로 해임됐다.
실제 해임사유는 이 전 국장의 혼외정사가 온라인을 통해 알려진 것이었다. 이는 지난 달 12일 중앙편역국의 여성 연구원인 창옌(常艶)이 인터넷에 자신과 이 전 국장이 17차례 호텔방을 드나들었다는 내용을 스스로 폭로하면서 발단이 됐다.
home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