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 2025년도 정기이사회 개최
2025-03-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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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없는 지역사회 조성과 지속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

[위키트리=김천] 황태진 기자 = 김천복지재단이 소외없는 사회조성으로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한다.
재단은 지난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복지재단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1명의 임원이 참여해 심의에 앞서 2024년 재단에서 추진한 사업 보고와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과 정관 개정안,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 관계자는 “2025년에도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20억 원의 후원 금품이 모금됐다.
재단은 법과 제도의 한계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천형 SOS 긴급 지원사업'에 1억 600만 원을,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한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1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공공이전기관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거나 기부자의 지정 기탁 의사가 반영된 맞춤형 '후원 결연사업'으로 4억 7000만 원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이용자 편의 및 이동성 증진을 위한 '복지 차량 지원 사업'으로 1억 4000만 원을, '지역 청년 인재 육성사업'으로 16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9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따뜻한 돌봄 간병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간병이 필요한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지역 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