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몬스타엑스 나올까… 스타쉽이 5년 만에 깜짝 공개한 '프로젝트'

2025-03-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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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2020년 4월 데뷔한 보이 그룹 크래비티 이후 약 5년 만에 새로운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몬스타엑스(왼). / 뉴스1, mkfilm-shutterstock.com
몬스타엑스(왼). / 뉴스1, mkfilm-shutterstock.com

스타쉽은 지난해 여름 개최한 '2025 뉴키즈 온 더 스타쉽(2025 NewKids on the STARSHIP)'을 통해 새 보이그룹 론칭 계획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뷔스 플랜'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4일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스타쉽은 지난 4일 로고 모션과 스케줄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이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 파란을 몰고 올 새로운 보이그룹의 탄생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스타쉽은 이번 보이그룹 론칭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탄탄한 트레이닝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쳤다. 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것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타쉽의 음악적 노하우를 집대성한 대대적인 작업이 될 예정이다.

유튜브, NewKids on the STARSHIP

새 보이그룹은 오는 17일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데뷔 프로모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일러스트레이션, 댄스 챌린지 등 과감하고 파격적인 콘텐츠가 계획되어 있다.

스타쉽은 이번 보이그룹 론칭이 단순한 신인 그룹의 데뷔를 넘어 스타쉽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주자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스타쉽 신인 걸그룹 '키키'가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키키'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프리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 무대를 선보였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독특한 퍼포먼스로 멤버들만의 통 통튀는 개성을 엿볼 수 있었다.

'아이 두 미'는 첫 번째 미니 앨범인 '언컷 젬'의 프리 데뷔곡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키키'는 오는 24일 첫 데뷔 미니 앨범 'UNCUT GEM(언컷 젬)'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유튜브, MBCkpop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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