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 추진
2025-03-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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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차량 폐차 후 LPG 차량 구입 시 1대당 300만 원 지원
어린이 건강 보호 및 대기질 개선 위한 친환경 정책 시행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가 대기질 개선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차량을 새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등록하는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총 16대로, 차량 1대당 3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가능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https://www.mecar.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폐차 대상 차량이 기존 어린이 통학 차량이거나 어린이 통학 및 시설 이용을 위한 유상 운송 차량으로 신고된 경우 우선 선정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시 대기환경과(☎042-270-3181)로 하면 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이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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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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