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천서 “민가에 포탄 떨어졌다” 신고…부상자 7명

2025-03-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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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의 충격, 주민들의 공포와 당국의 대응

6일 오전 10시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단순 자료사진. 공군과 육군은 지난 1월 23일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올해 첫 공지합동 통합화력훈련을 실시하며, 공지합동 작전능력 배양 및 통합화력 운용절차를 숙달했다. 사진은 KF-16 전투기가 표적을 향해 MK-82 폭탄을 투하하는 모습.  / 공군 제공-뉴스1
단순 자료사진. 공군과 육군은 지난 1월 23일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올해 첫 공지합동 통합화력훈련을 실시하며, 공지합동 작전능력 배양 및 통합화력 운용절차를 숙달했다. 사진은 KF-16 전투기가 표적을 향해 MK-82 폭탄을 투하하는 모습. / 공군 제공-뉴스1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마을 내 여러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포탄이 떨어진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군과 관계 당국은 해당 포탄의 출처와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충격으로 큰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 규명을 철저히 진행할 방침이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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