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에 신경 쓰는 이경규가 안주로 절대 먹지 않는 것
2025-03-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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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관리의 숨은 비법, 이경규의 식단 공개
혈당 down! 운동과 식습관 개선 노하우
방송인 이경규가 당뇨 관리 비법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당뇨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화혈색소 수치가 6.8로 나왔던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 이경규는 식습관을 바꾸며 아침에 달걀 두 개, 김 두 장, 과일 하나를 먹고, 점심에는 현미밥과 간고등어, 김치를 즐기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저녁에 술을 마시지만, 안주로는 탄수화물을 피하고 있다. 병원에서 당화혈색소가 5.8%로 낮아졌다는 결과를 받았고, 의사도 약 없이 수치를 낮춘 것에 놀라고 있다. 그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당뇨 관리에는 저혈당지수 식품 선택이 중요하다. 이경규처럼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현미를 먹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은 생선이나 닭가슴살, 콩류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주로는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이나 채소를 선택하고, 최소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하루 30분이라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당뇨 조절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뇨는 1형당뇨병과 2형당뇨병으로 구분된다. 1형 당뇨는 면역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성세포를 파괴해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거나 부족해 혈액속의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이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세포가 완전히 죽어버려 혈당 조절능력을 상실한 상태다. 전 연령층에서 발병하며,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1형 당뇨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나타난다.
1형 당뇨는 중증 난치성 질환에 속해 군 면제사유에 해당한다. 주로 소아나 청소년들에게 발병하지만, 성인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1형 당뇨에 인슐린은 필수다.

치료를 받기 전까진 절대적 인슐린 결핍 상태인데,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정상 혈당이 되기는 어렵다. 고혈당이 일반 2형 당뇨병보다 쉽게 와서 합병증도 더 빨리 생긴다.
추락이나 교통사고를 당해 췌장이 파열되면 췌장염, 췌장암 등이 발병할 수 있는데, 수술 후 1형 당뇨가 발병하기도 한다.
2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나 신체 기능 장애로 인해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