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성군,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2025-03-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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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기념식, 봄맞이 전 세대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회 선보여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 포스터.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 포스터.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오는 15일 대구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화원읍 화암로 18)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행사는 ‘함께 만든 30년, 함께 빛낼 달성 100년’이라는 달성군의 기념슬로건을 주제로 한다. 지난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에 편입한 후 달성군으로 30년간 발전한 과정을 돌이켜보고, 27만 군민과 함께 이뤄온 지방자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대구편입과 지방자치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1부 기념식과 이를 축하하는 2부 음악회로 나눠져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달성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30주년 기념 축사와 기념영상 상영, 특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음악회는 댄스 걸그룹 ‘브랜뉴걸’의 역동적인 무대로 시작된다. 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남성 성악 앙상블 ‘B.O.S’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최근 ‘나는 반딧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황가람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

또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며, 마지막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소향이 열정적인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장의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오니, 관람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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