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산불 예방 철저 당부…“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 될 수 있어”
2025-03-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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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방지 대책본부 운영해 산불 감시 인력 비치 및 영농 폐기물 적치 지역 순찰 강화
이학수 정읍시장이 10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찰 강화를 지시하고, 영농폐기물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주요 산림 지역과 영농 폐기물 적치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과 안내문 등을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를 홍보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사전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남긴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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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희 기자
hphking0323@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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