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필모·레디 신규 홍보대사 위촉…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2025-03-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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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로 ‘대전愛’ 전한다
대전시, 도시 브랜드 가치 강화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 대전시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 대전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는 12일 배우 이필모와 래퍼 레디(본명 김홍우)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필모는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활약 중이며, ‘너는 내 운명’,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작품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2017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그는 현재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 겸임교수이자 대전광역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 출신 래퍼 레디는 한밭중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티빙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랩:퍼블릭(RAP:PUBLIC)’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그는 대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위촉으로 대전시 홍보대사는 총 59명으로 확대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두 분이 대전의 얼굴로 활약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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