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남 화순군, ‘제6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 대상에 '불꽃'(홍화) 선정
2025-03-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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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춘란 등 1,000여 점 전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 춘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치러졌다.
1,000여 분의 난들이 박람회를 아름답게 수놓은 가운데 노대중(광주한보)씨의 불꽃(홍화)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많은 애란인의 축하를 받았다.
▲‘특별 대상’은 박현기씨(중투화), 이무희(주금소심)이 ▲‘최우수상’은 김근식(황화소심), 정상용(주금화),김남두(황화소심)씨 등에게 돌아갔다.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난 판매전, 난 경매, 화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됐으며 다양한 선물용 난 예시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국내 난 애호가들을 주축으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일반 방문객들도 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폐회 날인 16일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있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매년 봄, 가을에 전국 난 행사를 개최하여 난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난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 일자리창출과 소득화의 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