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다자간 MOU

2025-03-17 09:19

add remove print link

지역 청년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용 적극 지원 협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국제커리어,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 ㈜커리어코칭연구소, ㈜베스트인과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및 협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들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

13일 조선이공대학교 본부동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승영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이금숙 ㈜국제커리어 부장, 김민길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 팀장, 김지연 ㈜커리어코칭연구소 팀장, 박하야나 ㈜베스트인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이공대학교와 협력 기관들은 앞으로 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취업 지원 서비스에 함께한다. 세부적인 협력 내용은 상호 취업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조,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협력, 취업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상호 지원 등이다.

이들 기관은 특히, 지역 청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취업률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조선이공대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은 조선이공대학교에 별도로 마련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즉, 정부가 운영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대학 내에 마련된 창구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등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취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다자간 협약을 통해 이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는 지난해 초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최대 5년간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며 고용서비스 전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정책인만큼 우리 대학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진로 설계와 안정적인 취업을 돕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다자간 협약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