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대히트칠 듯…이마트에서만 살 수 있다는 획기적인 '신상품' (정체)
2025-03-18 09:33
add remove print link
육수의 깊이를 담은 혁신적인 라면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하림과 이마트가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신제품 '백제면'에 대한 소식이다.
백제면은 닭고기와 돼지사골, 소사골을 함께 넣고 끓인 육수에 새우와 조개를 더해 진한 닭곰탕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하림과 이마트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라면을 지난 17일 선보였다.
백제면의 면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면과 국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으며, 건더기에는 치킨 어묵 후레이크, 풋고추, 대파, 청경채 등이 포함됐다. 일반적인 라면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구성으로, 기존 라면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맛과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4개입 묶음형태로 출시되며,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해외에서도 한국식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백제면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림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라면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와 함께 백제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사태로 인해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물가 시대에 전략적인 초저가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홈플러스 사태가 소비자 이동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주요 카테고리 매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과일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채소는 14%, 축산은 10% 성장했다. 델리와 주류 매출도 각각 10%, 9% 올랐다. 롯데마트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일부 품목에서는 5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