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3월부터 '2025 서천 시티투어' 본격 운영… 생태·문화 관광 만끽
2025-03-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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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주요 관광지 편리하게 순회… 군산·익산 연계 광역 코스 신설

충남 서천군이 3월부터 서천의 아름다운 생태·문화 관광 명소와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2025년 서천 시티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천 시티투어’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형버스를 이용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출발 거점을 장항역, 서천역, 판교역 총 3곳으로 확대하고, △보랏빛(남부권-자연·생태 테마) △푸른빛(북부권-힐링 테마) △금빛(동부권-문화유산 테마) 등 3개의 다채로운 관내 코스와 함께 군산·익산시를 연계하는 동백코스(광역)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추가된 동백코스는 인접 도시인 군산과 익산까지 운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서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인 장항 도시탐험역을 코스에 포함하고, 서천특화시장과 금강하구둑 관광지를 경유하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 시티투어 요금은 성인 4,000원이며, 할인 대상자에게는 1,000원에서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투어는 10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된다.
더 자세한 코스 일정 및 예약 문의는 서천군 문화관광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서천종합관광안내소(☎041-952-9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