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영천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2025-03-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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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및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177개 △건물번호판 3만6713개 △기초번호판 2254개 △사물주소판 839개 △국가지점번호판 817개 △주소정보안내판 10개로 총 4만5810개의 시설물이다.
현장 조사용 모바일 기기(스마트KAIS)를 이용해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등록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즉시 철거 또는 보수를 진행한다.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은 시설물 유형별로 별도 설치를 추진한다.
특히 건물번호판에 삽입할 예정인 QR코드를 통해 112·119 신고 서비스 뿐만 아니라 문화 행사, 축제, 관광 정보 등의 시정 소식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