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 개최
2025-03-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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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재활기기 개발·실증 거점, 장애아동 맞춤형 재활 지원 강화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난 18일 평산동 일원에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착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경제부지사, 보건복지부 관계자, 도·시의원,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실증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경상북도, 경산시, 국립재활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대학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경상북도 재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재활의료기술을 융합go 재활기기의 연구와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총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경북권역 재활병원 인근 부지 3565㎡에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실증 전문장비 41종을 보유하게 돼 향후 재활산업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재활산업의 발전과 혁신의 중심 역할은 물론,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재활 환경을 제공해 행복건강도시 경산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