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前 경북도정무부지사,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2025-03-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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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식 부위원장, “어려운 시기에 중요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지방정치 발전을 위해 노력”

서울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자치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권영세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공
서울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자치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권영세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공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공원식 전 경북도정무부지사가 19일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회는 지방자치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이뤄진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으로, 이날 임명식에서는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원장 1인, 부위원장 7인, 위원 45인, 간사 등 총 50명이 임명됐다.

이날 위원장에는 부산 사하구 국회의원 이성권 의원이 선임됐다.

공원식 전 정무부지사는 “현 국내 정치가 비상시국이지만 지방자치 현장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포항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원식 부위원장은 지난 1995년 42세에 포항시의원에 당선돼 제4대 포항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특히 그는 2009년 경북도 최초 정당 추천 경북도 정무부지사에 취임해 지방정치의 폭을 넓히며 다양한 행정업무도 섭렵하는 등 지방정치인에서 행정가의 숨은 저력을 보였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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