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시민과의 소통 강화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의회가 제4기 의정모니터와의 간담회를 열고 2025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세종시의회는 20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의정모니터 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의정모니터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제98회 정례회에서 진행될 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졌다.

의정모니터단은 오는 5월 제98회 정례회에서 결산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도 의정모니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4기 의정모니터는 10대부터 80대까지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로 균등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시민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효숙 제1부의장은 “의정모니터는 시민과 의회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세종시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올해도 내실 있는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