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물리치료학과, ‘재가 장애인’ 전공연계 봉사활동 실시
2025-03-2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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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동아리 PTSC, 테이핑·근육 마사지 등 어르신 건강증진 재능기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윤영제)는 3월 12일 광주광역시 남구보건소 관할 재가 장애인 집을 방문하여 ‘물리치료학과 전공연계 재능나눔봉사 프로그램’활동을 펼쳤다.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이정욱 교수가 이끄는 물리치료학과 봉사 동아리 PTSC(Physical Therapy Service Club) 소속 학생들이 테이핑, 전기치료, 근육 마사지, 질환별 운동치료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지역 복지 증진과 어르신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에 큰 도움을 드리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재능기부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인서 학생(3학년)은 “학과 수업에서 배운 다양한 물리치료 기법들이 지역 사회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PTSC 봉사동아리는 물리치료학과 학생들 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에 매년 사전에 기획하여 소외된 지역 및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