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2025년 한국수산벤처대학 제17기·18기 수료식 및 19기 입학식 성료
2025-03-25 00:45
add remove print link
수료생 51명 및 입학생 57명 포함 총 120명 이상 참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수산벤처대학(학장 이준식, 이하 수산벤처대)은 지난 19일 완도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대강에서 제17·18기 수료식 및 1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전문 수산인 교육의 산실’로 알려진 수산벤처대는 2007년 조선대학교와 전남도청, 완도군청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분야 전문인력을 양성 및 배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완도군 신우철 군수, 전라남도 해운항만과 박근식 과장,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채빈 이사장, 한국수산벤처대학 이준식 학장,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 이숙영 센터장, 한국수산벤처대학 총동문회 윤은옥 회장 등 수료생 51명 및 입학생 57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벤처대의 교육 프로그램은 ▲수산벤처과정 ▲최고수산경영자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화과정인 컨설팅에는 ▲시제품 개발팀 ▲창업팀 ▲마케팅팀이 포함되어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건설과 완도군 백년대계 초석이 될 해양치유산업을 달성하며, 조선대학교와 협력하여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대 김춘성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완도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으로 세계적인 수산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선대학교는 동참할 것”이라며, “수료생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산벤처대 이준식 학장은 “대한민국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수료생과 입학생의 도전과 노력에 조선대학교는 함께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산벤처대는 지난해까지 수산벤처과정 798명, 수산경영자과정 593명을 배출했으며, 특별과정인 수산전문가과정 71명을 포함해 총 1,462명의 수료생을 배출, 국내 해양수산분야 인력양성의 명실상부한 핵심 허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