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4000억 원 물량 쏟았다…역대 최대 이마트 '랜더스 쇼핑페스타' 소식 떴다

2025-04-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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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서 4일부터 '랜더스 쇼핑페스타'…최대 50% 할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마트 자료 사진. 이마트 '랜더스 쇼핑페스타' 행사 소식이 전해졌다. / Ki young-Shutterstock.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마트 자료 사진. 이마트 '랜더스 쇼핑페스타' 행사 소식이 전해졌다. / Ki young-Shutterstock.com

이마트 드디어 기다리던 행사 소식을 전했다.

신세계그룹이 금요일인 오는 4일부터 일요일인 13일까지 10일간 '2025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이마트 등 주요 계열사가 지난해 행사 대비 2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000억 원의 물량을 제공한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규모 할인 및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모든 품목과 호주산 냉장 찜갈비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수입 포도 모든 품목 역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계란도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4~6일 판란(30구, 대란)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980원에 판매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계란(30구, 대란) 도매가는 5186원이다. 이마트의 행사 가격은 도매가보다도 저렴하다.

이마트는 연어 필렛회(100g·노르웨이산)를 행사 카드와 함께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190원에 판매한다. 민물장어(700g·박스)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 중 이마트에서 단 하루만 파격가에 만날 수 있는 행사 상품도 있다.

금요일인 4일에는 하우스 봄 수박 6Kg 미만을 9900원에, 5일에는 러시아산 대게(700g 내외, 마리)를 행사 카드와 함께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가전 행사도 펼친다. 다이슨 가전 기획전을 열어 V12s 오리진 서브마린 청소기를 5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봄나들이와 캠핑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단독 직수입 브랜드인 헐켄의 롤링 토트백·카트를 최대 1만 원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는 3~4인용 라지 사이즈인 12인치 '홈런 피자'를 9990원에 판다. 또 '55cm 슈퍼롱 바게트'를 7980원에 판매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슈퍼롱 피자바게트'를 6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4일부터 6일까지 횟감용 연어필렛(팩), 캐나다·칠레 냉장삼겹살·목심,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1.3kg, 팩) 등 인기 상품을 최대 7000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다. 찰랑고구마, 오렌지, 훈제오리 등 주요 생필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4일 단 하루 봉지라면 모든 품목, 5일 단 하루 컵라면 모든 품목, 4월 5~6일 2일간 스낵 모든 품목을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봄을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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