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장 “소상공인 지원 예산 대폭 확대…민생경제 회복 총력”
2025-04-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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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중앙회 대전지회 정기총회 참석, 현장 목소리 청취
민생경제특위 출범…현장 중심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약속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3일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지회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지회장 선출 등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올해 임대료 지원과 초저금리 특별자금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53억 원 증액해 원안대로 의결했고, 최근 임시회에서는 경영회복을 위한 351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인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의회가 제 역할을 하겠다”며 “민생경제특별위원회도 지난 2월 출범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